10,000

재고 있음

weight 100 g
size 200 × 8 × 8 mm
brand

aviso

made in

bavaria

pencil color

chocolate

pencil type

standard

pencil shape

round

material

wood

condition

good, very good

  • 1자루 구성입니다. (세트 상품 제외)
  • 1타(12자루)를 구매하시면 연필 상자/케이스를 같이 보내드립니다.
  • 빈티지 연필은 색바램, 흠집, 휘어짐, 지우개 경화 등 세월의 흐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 상품의 사용 연령은 만 14세 이상으로, 어린이용이 아닙니다.

aviso copying ink pencil은 ‘복사용’ 빈티지 연필입니다.
복사용 연필은 1870년대에 도입되어 1930년대에 볼펜이 발명되기 전까지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잉크가 필요 없고 잉크가 새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1차 세계대전 중에는 만년필의 대체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글씨 쓴 종이 위에 물에 적신 종이를 대고 누르면, 연필에 들어있는 염료가 물에 녹아 글씨가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내용이 복사됩니다. 데칼코마니처럼 내용이 반대로 복사되기 때문에, 반투명한 얇은 종이에 복사해서 빛에 비추어 보았다고 합니다.
지우개로 지워지지 않는 성질이 있어서 중요한 문서 보존용으로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며, 일부 연필에 배럴 휘어짐과 배럴 코팅에 갈라짐이 있습니다.

둥근 고동색 배럴에 표면 마감은 약간 울퉁불퉁합니다. 매끈하게 코팅된 연필과 다르게 나무 위에 손으로 페인트를 칠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현재의 발달된 기술로는 흉내내기 어려운, 정교하지 않은 각인이 매력적입니다.

‘bavaria’는 독일 바이에른의 영어 표기입니다. 바이에른은 독일 연필 산업의 중심 도시인 뉘른베르크가 있는 지역입니다.
‘aviso’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없지만, 복사용 연필이라는 점과 made in bavaria 표기로 유추해보면 194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물을 묻히지 않았을 때의 진하기는 h 정도이고, 필감은 2b 정도입니다.
연필 심을 물에 적셔서 쓰면 번지지 않고 깔끔하게 보라색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물을 묻히지 않아도 지우개로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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